늦게 귀가했다고 아버지 얼굴과 배 부위 수차례 때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일찍 귀가하라 잔소리했다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경기 분당 경찰서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때려 숨지게 한 고교생 A군을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늦게 귀가했다고 꾸중하는 아버지의 얼굴과 배 부위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살인 배경에 대해 아버지가 말다툼 중 흉기를 들이댔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늦은 시간 일어난 사건이고, 목격자가 없어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더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A군의 아버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고 전했다.
잔소리 때문에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희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직원 대상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지방재정 효율화 및 예산분석·심사 중심...
류현주 / 25.10.20
경기남부
‘1초의 기적’ 안양시, 실종 치매 어르신 동선 파악해 극적 구조
장현준 / 25.10.20
금융
KB Pay에서 미식 지원금 100만원의 행운 받으세요!
류현주 / 25.10.20
사회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본격 추진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남양주시 별내면 마을공동체 ‘윤슬’, 정성 가득 수제 레몬생강청 130개 나눔
프레스뉴스 / 25.10.20
국회
남양주시의회, 제5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생활체육대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