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강풍으로 피해 범위 넓어…화재 발생 원인 조사 중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대형 산불이 난 가운데,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1일 밤 9시 8분쯤 수락산 귀임봉 아래 5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이후 불길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화재 발생 5시간 후인 오전 3시쯤 초기 진화 작업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 64대와 인원 2330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산불은 최근 가뭄의 영향으로 낙엽과 나뭇가지가 바짝 말라 있었고, 여기에 강풍까지 더해져 피해 범위가 더욱 넓었다. 당국은 이번 불로 인해 축구장 면적의 약 5.5배인 3만9600㎡ 넓이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일 수락산에 대형 산불이 나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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