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묘지 만들어 둬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올해로 나이가 146세인 최장수 할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할아버지 므바흐 고토(Mbah Gotho)의 나이가 146세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에 할아버지의 생년월일은 1870년 12월 31일로 표시돼 있다. 고토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4명의 여성들과 결혼했으며 마지막 아내는 1988년에 사망했다. 그의 자녀들도 모두 사망해 현재 그는 손주와 고조손주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아버지는 "나의 소원은 죽는 것이다. 그래야 나를 보살피는 손주들이 자유로울 수 있다"며 "내 묘지는 1992년에 이미 만들어졌다. 이는 내가 그때부터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고토 할아버지는 장수의 비결에 대해 "인내심과 여유. 자신의 삶을 여유롭게 즐긴다면 나처럼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146세 할아버지 소식이 전해졌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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