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골든 트라이앵글의 땅 30cm에서 발견한 금요일의 기쁨＇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취미 생활로 금속탐지를 하던 남성이 이틀새에 금덩이 두개를 발견해 화제가 됐다.

호주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남성은 최근 맬버른시 북서쪽에서 4.1kgk에 육박하는 거대 금덩어리를 발견했다.

발견자는 "땅을 파고 흙을 걷어낼수록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다"며 "아직도 땅 속에 이렇게 거대한 금덩어리가 남아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발견한 거대 금덩어리에 "빅토리아 골든 트라이앵글의 땅 30cm에서 발견한 금요일의 기쁨"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 반견자는 거대 금덩어리를 발견하지 전날 테니스공 만한 0.2kg 금덩이를 발견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발견한 금덩이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 시작가는 25만달러(한화 2억7840만원)부터다."

경매에서 거둬지는 수익은 발견자를 비롯한 금속탐지 동호원들과 공평하게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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