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직격탄 맞은 아마트리체, 가장 많은 사망자 발생
(이슈타임)이진주 기자=이탈리아 중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사망자 수가 28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중부 산악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직전 발표보다 3명 더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인적 피해가 집중된 아마트리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지역별 사망자는 아마트리체 221명,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된 페스카라 델 트론토가 있는 마르케주 아르콰타 지역 49명, 진앙 근처인 아쿠몰리 11명 등이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 36분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주도 페루자로부터 남동쪽으로 76㎞ 떨어진 곳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특히 지진 직격탄을 맞은 아마트리체 등 산골 마을은 여름 휴가객들이 몰리는 곳인데다, 주말에 열릴 파스타 축제를 앞두고 주민 이외 외부인들도 수백~수천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인명피해가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81명으로 증가했다.[사진=C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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