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정확한 병명 찾지 못해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싱가포르에서 한 소녀가 17년동안 1살 아기로 살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최근 페이스북 미디어 격 은 17세 소녀 페이 샨 타오의 이야기를 전했다. 페이 샨은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팔다리가 짧았다. 여러 검사를 실시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을수 없었다. 페이 샨은 1살 아이의 모습에서 멈췄다. 페이 샨의 아버지 치 쾅 타오는 우리는 하나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한숨을 돌리고 나면 그때마다 또 다른 문제에 부딫혔다. 우리는 고통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격한 감정기복을 경험했다 고 말했다. 페이 샨은 17년동안 기저기를 사용해야 했고 폐활량이 적어 산소마스크 없이는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페이 샨의 어머니 슈 첸 추는 딸을 돌보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둬야했다. 페이샨의 산소호흡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했다. 택시기사를 하는 아버지의 수입으로만 페이 샨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생활은 점점 파산에 이르렀다. 페이 샨이 두 살 때 페이 샨의 부모는 특수학교에 보내려고 했지만 감염을 우려한 의사가 중단할 것을 요구해 그만두기도 했다. 아버지는 가끔 페이 샨이 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생겼냐고 물을 때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라서 다른 거라고 말해준다 고 전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페이 샨은 자선콘서트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등 병마와 맞서 싸웠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7월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면서 세상을 떠났다. 페이 샨의 장례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만화 캐릭터 헬로 키티로 꾸며 치뤄졌다
17년동안 1살 아기로 살았던 페이 샨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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