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의 건강한 아기 출산
(이슈타임)이진주 기자=임신한지 17개월이 지나도록 출산을 하지 못해 화제가 됐던 중국 여성이 18개월 만에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후난성 톈핑시에 사는 여성 왕 스씨가 최근 아들 출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2월 임신한 왕씨는 원래라면 같은 해 11월 15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계속해서 출산을 할 수 없었다. 왕씨는 제왕절개를 통해서라도 출산을 하기 원했지만 의사들은 태아가 아직 미숙한 단계라며 수술을 말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설이나 동화에서처럼 황제가 될 아이를 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오랜 임신으로 왕씨는 아이의 건강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18개월 만에 태어난 아기는 3.8㎏의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17개월째 출산을 하지 못했던 중국 여성이 18개월만에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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