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作 '자화상'과 완벽한 싱크로율 선보여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네덜란드의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닮은 사람을 찾는 '트윈센트 반 고흐' 대회에서 고흐와 정말로 똑같은 외모를 가진 참가자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고흐와 똑같은 외모의 주인공은 옥스퍼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스티브 몽크-칩먼(26)이다. 그는 고흐가 1889년 그린 작품 '자화상'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화상' 속 일부를 잘라 스티브의 얼굴과 합성하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티브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고흐를 닮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처음으로 수염을 기른 스티브의 모습을 본 동료들은 그에게 '고흐와 닮았다'고 말했고, 결국 대회에 참가하기에 이르렀다. 스티브는 '수염 덕분인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이 빈센트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캐나다의 한 소설가가 개최한 대회로, 그는 최종 우승자의 두상을 3D로 스캔해 고흐의 청동상을 만드는데 참고할 계획이다. 아직 최종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스티브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
반 고흐 닮은 꼭 찾기 대회에서 고흐와 정말 똑같은 사람이 등장했다.[사진=The Sun]
반 고흐의 작품 '자화상'과 스티브의 합성 사진.[사진=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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