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올해 말·내년 초 출시 목표로 리마스터 버전 개발 중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게임 '스타크래프트1'이 HD 고화질 버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블리자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스타크래프트1 기반의 업그레이드 버전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1 리마스터 버전은 스타1의 느낌과 게임성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픽과 배틀넷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올 초에 리마스터를 위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방향을 문의해왔다. 가장 직관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그래픽이지만 핵심적인 것은 배틀넷의 구조였다'며 '스타1의 네트워크 대전을 즐기기 위해 접근하는 클래식 배틀넷의 화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배틀넷으로 접근하는 구조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공식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됐지만 스타1은 여전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블리자드는 그 동안 개발의 한계를 이유로 5년이 넘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 왔지만, 이번에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으며 대폭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타1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블리자드가 스타2의 국내 부진을 씻고 e스포츠 종목으로 부활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해당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킷 대회'나 오는 11월 열리는 '블리즈컨2016'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스타크래프트1의 고화질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사진=Bliz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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