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주, 프랑스 파리서 강도에게 폭행 당해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07 0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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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상당 고급 명품 시계 빼앗겨
사우디의 공주가 프랑스 파리에서 강도를 만나 명품 시계를 빼앗겼다.[사진=Dailymail]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공주가 프랑스에게 강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사우디 공주가 파리 시내에서 2명의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사고로 공주는 100만 유로(약 12억3000만원)에 달하는 스위스제 리처드 밀 명품 시계를 빼앗겼다.

하지만 다행히 그는 입원할 정도의 폭행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들은 범행 후 곧바로 달아났으며, 현지 경찰 특수부대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파리에서는 지난 2일에도 괴한 6명이 한 호텔에 머물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최루가스를 뿌리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해 9월에도 파리 근교 호텔에서 중국인 단체관광 가이드가 현금 2만5000유로와 롤렉스 시계를 강도에게 강탈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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