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안에는 쓰레기와 흙탕물이 가득해
(이슈타임)이지혜 기자=호주의 한 지역에서 하루 아침에 가정집 뒷마당에 거대 싱크홀이 생겨 지역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뉴스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입스위치 마을에 있는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지난 2일 하룻밤 사이 지금 8m, 깊이 6m의 거대 싱크홀 현상이 나타났다. 잔디밭 한가운데 생긴 싱크홀은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구멍 안에는 쓰레기가 섞인 흙탕물이 곧 넘칠듯 담겨있다. 집 주인인 맥케이 부부와 인근 주민들은 싱크홀 발생으로 입스위치 시청이 제공한 숙소로 대피했다. 시 의회는 광산 전문가를 동원해 원인을 찾고 있지만 인근의 오래된 탄광에 연결된 갱도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추정할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중에 있다. 안토니 린햄 호주 광업부 장관은 싱크홀을 메우기로 했으며 땅고르기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 호주 정부가 사건과 관련된 비용 일체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한 지역에서 가정집 뒷마당에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두려워하고 있다.[사진=호주9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찬 바람에 기온 '뚝'
강보선 / 25.11.10

문화
35만 명이 찾은 원조 라면축제, 구미가 3일간 팔팔 끓었다
프레스뉴스 / 25.11.09

국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착수, 경영부터 미래전략까지 ‘정밀점검’...
프레스뉴스 / 25.11.09

사회
‘KTX 익산구간’ 2편, 광주광역시 송정역까지 증편 운행
프레스뉴스 / 25.11.09

연예
‘불후의 명곡’ 서문탁, 오은영 감성 건드린 ‘Imagine’ 열창...430점 ...
프레스뉴스 / 2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