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죽어버려" 말에 쇼핑몰서 투신한 남성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7-18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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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5층 높이에서 스스로 몸 던져
죽으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쇼핑몰에서 투신 자살한 남성이 사망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이진주 기자=화가난 여자친구가 "죽어버려"라고 말하자 남성이 5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한 누리꾼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연인이 싸움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죽으라고 말하자 진짜 건물에서 뛰어내린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건은 말레이시아 슬랑고르 주 페탈링자야 지역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발생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한 남성은 잘못 예매해 영화를 못 볼 상황에 처했다.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여자친구는 영화표를 바꿔오라고 요구했다. 남성이 영화관 직원에게 부탁했지만 영화표를 바꿀수는 없었고 여자친구는 홧김에 "죽어버려"라고 소리쳤다. 남성은 쇼핑몰 난간을 넘어 몸을 던졌다.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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