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누리꾼들 "우리나라는 언제 출시 되나" 문의 폭주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포켓몬 고'기 미국과 오세아니아를 거쳐 유럽에 상륙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포켓몬 고의 개발사 나이앤틱은 이제 독일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고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켓몬 고의 공식 서비스 국가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 등 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 게임은 미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후 서버 과부하 문제가 발생하면서 출시 국가 확대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 같은 예측을 깨고 일주일여 만에 독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독일을 기점으로 수일 내에 유럽 전역에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아울러 포켓몬 고의 독일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게임 이용자들도 서비스 개시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특히 포켓몬스터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아 일본 누리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가 겐토 나이앤틱 아시아 지역 마케팅 매니저가 SNS를 통해 '포켓몬 고가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됐지만, 일본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부디 참을성을 가지고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하자 일본 누리꾼들은 '기다릴 수 없다', ''조금 더'가 어느 정도냐, 수주일이냐 아니면 몇 개월이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JP 모건은 이번 달 안에 일본에서 포켓몬 고가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 서비스 문제가 정식 출시를 막는 걸림돌로 꼽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한국 정부가 지도 정보를 제한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포켓몬 고를 제대로 서비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경우 로그인에 필요한 구글 계정 자체를 이용할 수가 없는 데다가 GPS 서비스도 불가해 포켓몬 고를 진행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포켓몬 고가 독일에서도 정식 출시됐다.[사진=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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