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체포 과정에서 심하게 저항했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여자친구가 탄 휠체어를 밀어주다 머리를 내리치는 60대 남성의 모습이 생방송 카메라에 잡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인 KPNX에 따르면 랜달 버거스(60)는 전날 피닉스 시 중심가에서 여자 친구가 탄 휠체어를 밀어주다가 갑자기 여성의 머리를 때렸다. 버거스의 폭행 장면은 우연히 KPNX의 생방송 뉴스 화면에 잡혔다. 당시 조 데이나 기자는 현장에서 국경수비대의 성추문 사건을 보도하던 중이었고 버거스는 데이나 기자 뒤에 있었던 것. 이 폭행 장면이 나가자 방송국으로 전화가 빗발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버거스의 신분을 확인하고 폭행죄로 체포했다. 버거스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체포 과정에서 심하게 저항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버거스와 휠체어에 탄 여성은 연인 관계로 밝혀졌다. 버거스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사진=KPNX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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