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남'의 위스키 2리터 '원샷'으로 마신 결과(영상)

권이상 / 기사승인 : 2016-07-1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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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했던 모습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괴로움에 몸 둘 바를 몰라
정말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양주를 원샷하는 모습.[사진=유튜브 Ernest Acosta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남성이 자신만만하게 2리터의 양주를 원샷하겠다고 나섰지만, 결과는 매우 참혹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6일 유튜브의 유명 페이지 Ernest Acosta 에는 2리터 짜리 양주를 한 번에 원샷 하는 에른스트 아코스타(Ernest Acosta)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텍사스주(州)의 휴스턴에 거주하는 유튜브 스타 에른스트는 2리터짜리 양주를 보여주며 한 번에 마시겠다며 어깨에 잔뜩 힘을 준다.

자신했던 대로 2리터의 양주를 물처럼 꿀꺽꿀꺽 쉬지 않고 마시는 에른스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

하지만 에른스트는 다 마시고 난 뒤 자신만만했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고 머리를 옥죄는 괴로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한다.

자그마한 미니어처 양주까지 마신 에른스트는 결국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다. 함께 있는 여성에게 겨우 부축받아 화장실로 실려 간 그는 변기를 붙잡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해버린다.

변기에 얼굴을 박고 양주를 게워내는 그의 모습은 영상 초반의 허세 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괴로움에 몸부림칠 뿐이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한편 영상을 확인한 의사들은 이런 행동은 생명을 단축할 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면서 죽고 싶지 않다면 절대 하지 말라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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