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예언가 브렉시트도 미리 알았다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7-03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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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불가리아 대지진,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 80% 예언 적중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언가 바바 반가가 브렉시트를 예언했다.[사진=Metro]


(이슈타임)이갑수 기자=911테러가 일어날 것을 미리 알아 유명해진 예언가가 영국 브렉시트가 일어날 것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보지 못하는 시작장애인이었던 바바 반가(Baba Vanga)는 불가리아 출신 예언가로 지난 1996년 8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전 세계를 뒤흔들만한 큰 사건,사고들을 예언했는데 그녀의 예언대로 9·11테러, 불가리아 대지진, 체르노빌 원전사고 및 44대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된다는 것,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가 테러를 발발 한다는 것 등이었다.

일명 ·발칸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기도 했던 그녀는 85%의 예언 적중률을 보였다.

바바 반가는 생전 2016년의 사건과 관련해 ·2016년 말 유럽 대륙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 황무지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브렉시트를 예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바 반가는 무려 5097년까지 예언을 남기기도 했다. 가까운 미래인 2043년에는 무슬림이 그리스 로마를 포함해 전 유럽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3005년에는 화성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2010년에는 혜성과 달이 충돌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긴바 있다.

하지만 바바 반가의 예언중 2010년에는 제 3차대전이 일어날 것이며 2015년에는 무슬림이 일으키는 생화학전으로 피부암이 유행할 것이라는 예언 등은 빗나갔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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