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리 "일본의 실물경제 활동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영국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아 엔화가 급등하는 등의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 일본 정부가 10조엔(한화 115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세계적인 주가 하락과 엔고 추세가 장기화 될 경우 경기 하한선을 위해 올 가을에 내놓으 경제 대책의 규모를 10조엔 이상으로 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영국 파운드의 가치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일본 엔화 가치가 4년전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아베노믹스가 무력화 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다. 아베총리는 27일 브렉시트 대책 긴급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에는 불투명성, 리스크 우려가 남아있다"며 "계속해서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의 활동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대응 덕분인지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43% 상승하며 시작했다.
일본정부가 엔화급등 현상을 잠재우기 위해 115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검토중이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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