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을 피운뒤 아기의 하의를 벗기고 불 위로 아이 들었다 놨다 반복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이불에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모닥불에 몸을 가까이 대는 등의 학대를 한 의붓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최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인근의 한 마을에서 세살 남자아이를 모닥불로 학대한 의붓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올해 20살인 것으로 알려진 이 의붓아버지는 집 창고로 추정되는 곳에 모닥불을 피운뒤 아기의 하의를 벗기고 불 위로 아이를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다.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온 이웃주민에 의해 남성의 학대 현장을 발각됐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이웃 주민이 촬영한 증거 영상이 있어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는 하반신과 성기 부근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가 끝나는대로 엄마에게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불에 오줌을 쌌다며 3살 의붓아들을 모닥불로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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