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뛰어드는 소녀를 봤지만 멈출 수 없었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한 10대 소녀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하철이 달려오는 선로로 뛰어들었다. 바로 자신이 떨어트린 스마트폰을 줍기 위해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노르웨이 베르겐의 한 지하철역에서 익명의 17세 소녀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어 지하철에 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을 기다리던 소녀는 실수로 자신의 스마트폰을 선로 위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평소에도 중독 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스마트폰에 집착하던 소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로로 뛰어들었고 동시에 달려오던 지하철에 치이고 말았다. 당시 지하철을 운행하던 데본 메이슨(Devone Mason)은 눈앞에서 뛰어드는 소녀를 봤지만 멈출 수 없었다 며 소녀가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소녀는 가벼운 타박상과 골절만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옮겨지는 도중에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
떨어진 스마트폰을 줍기 위해 선로로 뛰어든 소녀.[사진=Metro]
떨어진 스마트폰을 줍기 위해 선로로 뛰어든 소녀.[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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