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어 쏘이면 사망에 이르기도 해
(이슈타임)이지혜 기자=길이 7.6cm에 이르는 대형 장수말벌 사진이 일본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면서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여성이 옷장을 열었다가 '괴물급' 장수말벌을 발견했다며 '이런건 처음봤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속에는 청록색 스웨터 위에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크기의 벌 한 마리가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벌은 '살인 말벌'로도 불리는 장수말벌로 보통 몸 길이가 5㎝, 벌침의 길이도 6mm나 된다. 벌침에는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어 쏘이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런데 사진속 장수말벌은 대략 3인치(악 7.6㎝)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믿을 수 없는 크기에 놀란 누리꾼들이 '합성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자, 이 여성은 사진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추가로 더 공개하겠다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이 사진 속 장수말벌의 크기를 보고 걱정을 쏟아내자 이 트위터리안은 이후 집게로 벌의 몸통을 집은 사진과 함께 '무사히 밖으로 내보냈다. 안심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장수말벌은 8~10월에 주로 활동하지만 4월부터 동면에서 깨어나시 시작한다. 장수말벌은 한국'일본'중국 등에 주로 서식하는데, 해마다 장수말벌에 의한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서 길이 7.6cm로 추정되는 장수말벌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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