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생활을 지키고 내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가져가지 않길 원했을 뿐" 해명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영화 '싱스트리트'에서 토끼소년 에이먼 역을 맡은 마크 맥케나가 인종차별 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마크 맥케나는 실명 'Mark Mckenna'로 돼 있던 SNS 계정 이름을 'Mat MnKenna'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맥케나의 지인이 묻자 그는 'Had to change it cause I kept getting added by Koreans and they start taking pictures from my profile and putting them on instagram(한국인들이 계속 SNS에 날 태그하고 내 프로필 사진을 자기들 인스타그램에 올려놔서 바꿔야 했어)'라고 대답했다. 이를 본 한국 팬들은 연예인 SNS 공개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재 업로드 한 것에 이렇게 민감하게 나올 줄 몰랐다며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네티즌이 한국인만이 아닌데 콕집어 'Korean'라고 짚어 말했던 점이 두번째다. '싱스트리트'국내 개봉 후 맥케나의 인기가 폭발하고 잇는 상태에서 벌러진 이슈인데다가 영화의 주연 페리다 월시-필로와 루시 보인턴은 한국에서의 흥행을 감사하며 SNS에 직접 글까지 올린 상황이라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 팬들이 마크 맥케나의 발언에 항의하자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해명문을 올렸다. 그는 '한국 팬들 모두 고맙지만 내 페이스북 페이지의 사진을 가져간 한국 팬페이지를 봤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내 사생활을 지키고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가지 않길 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Koran'이라고 말한 이유는 모든 친구 요청이 한국사람들에게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한국 사람들을 인종차별 할 마음은 없었고 어리석은 단어 선택 때문에 기분 상한 모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영화 '싱스트리트'에 출연했던 배우 마크 맥케나가 한국인들을 차별하는 발언을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 오른쪽 마크 맥케나.[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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