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버에게 애교부리는 레몬상어 영상 화제(영상)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5-27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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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상어과에 속해 최고 3m까지 자라나는 레몬 상어
미국 플로리다 연안에서 촬영된 영상속에는 다이버에게 애교를 부리는 레몬 상어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바다의 왕 상어가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연안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다이버들에게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상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쿠버 다이빙 가이드 랜디 요르단(Randy Jordan)은 길이 8피트(약 2.4m)에 달하는 거대 레몬상어 '블론디'(Blondie)에게 구애를 받는다.

공개된 영상에 보면 다이빙을 하는 요르단에게 다가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예뻐해달라는 듯 몸을 들이대는 블론디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레몬상어(Lemon Shark)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으로 10피트(약 3m)까지 자라며 특정 깊이의 바닷속에서 볼 경우 빛 때문에 겉면이 노르스름하고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이 마치 레몬 껍질처럼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보통 아열대나 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며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연안 그리고 아프리카 대서양쪽 연안에서 발견되며 태평양 적도 근처 섬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한편 블론디의 애교 영상은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현재까지 24만 54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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