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 언노운 프로그램 위한 자리로 공식일정에 포함 돼있지 않아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베트남에 방문중인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미국 유명 셰프와 함께 하노이 현지 식당에서 소박한 저녁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저녁 셰프 앤서니 부르댕과 하노이 식당 '분짜 흐엉 리엔'에서 식사했다. 앤서니 부르댕은 CNN음식 프로그램 '파츠 언노운(Parts Unknown)을 진행하는 미국 유명 셰프다. 이들이 저녁 식사를 즐긴 분짜 흐엉 리엔은 하노이 중심가 하이바쯔엉구의 팜딩호 거리에 있는 서민식당으로 구운 돼지고기에 소스를 바르고 쌀국수에 얹어 먹는 분짜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이날 저녁식사는 오는 9월 방송될 파츠 언노운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르댕은 수행원과 취재진을 물리친 채 현지인들과 어울려 파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맥주를 곁들여 식사했다. 식당 밖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보기위한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부르댕은 자신의 트위터에 '키 작은 플라스틱 의자, 싸지만 맛있는 국수, 차가운 하노이 맥주' 등 코멘트와 함께 식사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밥값은 모두 6달러(한화 7100원)이었으며 자신이 계산했다고 부르댕은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반 식당을 찾아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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