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용 버전 선 공개 후 다음 해 소비자용 제품 발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구글의 신개념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의 실물이 올해 가을에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구글 고급 기술 및 제품(ATAP) 부문의 창의 책임자(Head of Creative) 블레이즈 베르트랑은 이 회사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6'에서 올해 가을에 '아라'의 개발자 버전 실물을 내놓고 다음해에는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4분기에 5.3인치 화면이 달린 프로젝트 아라 개발자용 새 스마트폰이 나오며 2017년에는 '얇고 가볍고 아름다운' 소비자용 제품이 발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라 스마트폰의 프레임은 스마트폰의 모든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각종 기능을 갖춘 모듈을 뺐다가 끼웠다가 할 수 있는 6개의 슬롯이 있다. 이 슬롯에 스피커와 고속통신, 고성능 카메라 등 기능을 지닌 모듈을 끼우면 자연스럽게 맞춤형 스마트폰이 만들어진다. 아라용 모듈은 표준에 따라 설계돼 교체나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차세대 아라 프레임이 나오더라도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는 2012년 비밀 프로젝트로 시작돼 2013년 공개됐고 2015년에는 일부 부품이 선보였으나 그간 제품 실물이 나오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키워왔다. '
구글의 신개념 스마트폰 '아라'의 실물 버전이 올해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사진=Google]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출근길 초겨울 추위...찬 바람에 기온 '뚝'
강보선 / 25.11.10

사회
‘KTX 익산구간’ 2편, 광주광역시 송정역까지 증편 운행
프레스뉴스 / 25.11.09

문화
35만 명이 찾은 원조 라면축제, 구미가 3일간 팔팔 끓었다
프레스뉴스 / 25.11.09

국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착수, 경영부터 미래전략까지 ‘정밀점검’...
프레스뉴스 / 25.11.09

연예
‘불후의 명곡’ 서문탁, 오은영 감성 건드린 ‘Imagine’ 열창...430점 ...
프레스뉴스 / 2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