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합친 사진·만화 캐릭터 합성 등 온갖 패러디물 쏟아져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김정은과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현지에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김정은과 트럼프의 사진 합성 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누리꾼들은 김정은의 얼굴에 트럼프의 금발 머리를 합성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을 '북한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로 바꾸는 등 다양한 합성 사진을 만들어냈다. 특히 김정은을 스펀지밥과 같은 만화 캐릭터와 합성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매체는 '김정은은 이전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의 '포토샵 전쟁'에서 주요한 게스트였다'며 '북한 체제가 얼마나 공포스러운지와 무관하게 김정은을 진지하지 않게 여기려는 바람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의 사진을 합성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사진=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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