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광선·손전등 등 다양한 기능 내정된 첨단 인공팔 장착
(이슈타임)신원근 기자=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마치 아이언맨과 같은 최첨단 인공팔을 장착하고 새 삶을 시작한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팔'을 가진 남성 제임스 영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26세인 영은 4년 전 친구와 함께 기차 여행을 가던 중 선로 위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왼쪽 팔을 잃었다. 그는 열 번이 넘는 수술 끝에 목숨을 건진 후 의수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의수는 끝에 갈고리가 달려있어 일상 생활에 쓰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의 유명 게임제작사 '코나미'는 자사의 게임을 좋아하는 제임스를 위해 최첨단 인공팔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 코나미는 영국의 인공'보철 기관 전문 아티스트 소피 디 올리베리아 바리타, 로봇 손 전문 제작업체 '오픈 바이오닉스' 등과 손잡고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인공팔을 개발했다. 제임스가 선물받은 인공팔은 기존 의수와 달리, 절단된 어깨의 근육 및 신경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설계돼 보다 정밀한 손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4.7㎏정도이며, 내장된 충전식 배터리를 통해 레이저 광선, 손전등, USB포트, 소형 드론 장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최첨단 팔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제임스는 이어 '새로운 인공 팔이 생긴 뒤, 내 삶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기쁨을 전했다.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팔을 갖게 됐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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