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하의 벗고 찍은 사진 공개한 경찰 '해고'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5-14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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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이미지를 더럽혔기 때문에 바로 해고 결정을 했다"
지난 11일 중국 매체보도에 따르면 경찰제복을 입고 부적절한 사진을 찍은 경찰이 해고 처분을 받았다.[사진=NetEase]


(이슈타임)정영호 기자=경찰 제복의 하의를 벗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여성이 '해고'처분을 받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NetEase)는 경찰 제복을 입고 민망한 사진을 찍은 여경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랴오닝 성 단동 시의 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여경은 자신의 SNS에 '경찰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속 여경은 상의는 경찰 제복을 입었지만 하의는 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어 경찰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연출해 큰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단동 경찰 측은 '경찰의 이미지를 더럽혔기 때문에 바로 해고 결정을 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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