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약 1.2m, 짙은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뿔의 형태가 수사슴의 것으로 추측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무려 4000년 전에 살았던 붉은 사슴의 뿔이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사슴뿔 화석이 발견돼 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BBC뉴스는 4000년 전에 살았던 붉은 사슴의 뿔이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의 연구진은 영국 웨일스 케레디기온 주의 해변에서 발견된 붉은 사슴의 유골을 조사 중에 있다. 해당 사슴의 뿔은 한쪽 길이가 약 1.2m에 달하고 짙은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뿔의 형태가 수사슴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틴 베이츠(Martin Bates) 박사는 뿔이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지역 토양에 산소함량이 적어 미생물의 번식을 막았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발견된 지역을 조사해본 결과 4천~6천년 전 숲 지대였으며 초기 농업이 이뤄졌던 곳으로 추측된다 며 발견된 사슴의 뿔은 당시의 환경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4천년 전에 살았던 붉은 사슴의 뿔이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에서 발견됐다.[사진=University of Wales Trinity Saint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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