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지난 14일 밤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경찰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현에서 9명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76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5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구마모토현 내 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밤새 여진이 이어지면서 3만3000여명이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다. 그러나 지진 규모가 워낙 커서 피해 집계가 본격화하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한 곳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주민의 안전을 제일로 해서 구명과 구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여진이 계속되는 만큼 피해 방지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26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 이후에도 강진과 여진이 반복돼 구마모토현 일대에서 건물 붕괴와 화재가 이어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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