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에 서기 위해서는 내 몸을 내가 원하는 상태로 유지할 수가 없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세계적인 톱 모델이자 배우 에린 헤더튼이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를 관둔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헤더튼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빅토리아 시크릿 연례 패션쇼 무대에 섰으며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공식 계약을 맺고 이 쇼의 메인모델로 활약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는 지젤 번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등 당대 최고의 모델을 배출해 세계적인 모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다. 하지만 헤더튼은 이 자리를 걷어차고 나왔다. 그는 마지막 2번의 쇼를 준비하는 동안 살빼라 는 지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내 몸에 대한 이미지가 상처입었가 며 빅토리 시크릿과 공식 계약을 돌연 해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헤더튼은 2013년 연례 패션쇼를 마지막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메인 모델 자리를 내려놓았다. 헤더튼은 패션쇼에 서기 위해서는 내 몸을 내가 원하는 상태로 유지할 수가 없었다 고 말했다. 이어 몸이 원하는 바에 귀 기울여보았다. 세상으로 나가, 나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많은 여성 앞에서 내 몸고 나 자신을 내보이면서 이건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이에요. 누구라도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말해싸. 한편 헤더튼은 지난 2007년 여성잡지 엘르 (Elle)와 패션일간지 우먼스 웨어 데일리(WWD)가 선정한 촉망받는 여성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에는 모델스닷컴(Models.com)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톱 25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헤더튼이 세계적인 패션 무대 빅토리아 시크릿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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