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계속해서 리비아 영토 확장할 가능성은 낮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북아프리카 리비아 지역 대원수가 1년여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랍 매체 알아라비아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미군 아프리카 사령관이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12개월~18개월 사이 리비아 내 IS 대원 수가 두배로 늘어 4000~6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사령관은 IS 대원들은 중북부 해안도시 시르테에 거점을 두고 동부 데르나와 벵가지, 서부 사브라타 지역에도 잔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그는 리비아 토착 민병대가 데르나, 벵가지에서 IS에 대항해 싸우고 있으며, 이는 IS 활동을 더욱 어렵게 하고 세력 확장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IS가 리비아에서 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로드리게스 사령관은 "IS 대원들은 이라크, 시리아에서처럼 리비아를 잘 아는 현지 토착민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리비아인들은 외국인들과 교류하거나 대응하는 방법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리비아에서 IS를 겨냥한 미군 공습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미국의 이익과 미국인에게 시급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목표물에 집중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리비아 지역의 IS 대원수가 1년여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사진=International Busines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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