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커서 맞는 담요를 구하기도 힘들 지경"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담요를 끌어안고 자는 버릇을 가진 사자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텍사스 '인-싱크' 야생동물 보호소에 사는 사자 '램버트'는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담요를 덮고 잠을 잤다. 인-싱크 사육사 데이비드 밀워드는 '램버트 전용 담요가 수십개 있다'며 '어릴 때는 괜찮았지만 이제는 너무 몸집이 커서 맞는 담요를 구하기도 힘들 지경'이라고 말했다. 램버트는 2년 전 아프리카의 한 가정집에서 태어나 아이들과 함께 애완동물처럼 길러졌다. 하지만 몸집이 점점 커져 감당하기 힘들어지저 인-싱크 구조대에게 맡겨졌다. 사육사 비키 케이히는 '마치 강아지처럼 침대에서 생활 해 온 것을 전 주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야생으로 돌아가야할 준비를 해야하는 램버트를 보며 사육사들은 야생에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케이히는 '램버트가 일반적인 사자 우리를 싫어한다'며 '매일 밤 담요를 끌고안고 자는 녀석을 보고 있으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담요를 두르고 자는 사자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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