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때문에 쓰러진 거대한 전나무가 차량 덮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인기 게임 '포켓몬스터'의 디자이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포켓몬스터' 디자이너 에릭 메델(Eric Medalle.42)이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메델은 사고당시 자신의 딸을 태우고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공원 근처에서 운전을 하다 폭풍 때문에 쓰러진 거대한 전나무가 메델의 차량를 덮쳤고 메델은 현장에서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그의 딸은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Creative Design Director)였던 메델은 지난 2003년부터 포켓몬 컴퍼니(Pokemon Company)에서 일했으며 '포켓몬스터 오메가 루비'사파이어 알파', '포켓몬스터 X'Y' 등 다양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다.' 메델은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 수출되는 '포켓몬스터' 로고를 디자인했다. 또한, 포켓몬스터 트레이딩 피규어 게임(Pok'mon Trading Figure Game)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켓몬스터 디자이너 에릭 메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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