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가정에서의 성 역할 변화를 인형에 반영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고정관념 속에 박혀있는 성 역할을 바꾼 레고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레고 시스템스 회장 소렌 토르프 라우르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 가정에서의 성 역할 변화를 인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빠는 직장을 다니고 엄마는 집안일을 한다는 고정 관념을 탈피해 시대 변화에 따라 아이들의 장난감에도 발맞춰 반영됐다. 그동안 레고를 비롯한 바비등 인형 제작사 들은 아이들에게 획인적인 고정관념을 심어준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레고의 경우 사회적"문화적 다양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바비의 경우 비현실적인 외모로 미(美)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아이들에게 준다는 주장이었다." " 이에 최근 들어 마텔 측은 뱃살이 조금 튀어나온 바비, 신장이 작은 바비, 키 큰 바비 등을 내놓았으며 레고 측도 휠체어를 탄 인형을 공개한 바 있다. 라우르센 회장은 "유모차를 밀고 아이를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등 급격히 변화하는 가정의 모습을 인형에 담았다"면서 "세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이 인형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의 거울"이라고 말했다.
최근 레고에서 집안일하는 아빠와 직장을 다니는 엄마를 출시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바비인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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