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업체, 해당 통조림 출고 중단 조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유명 통조림에서 뱀의 머리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유타 주 파밍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트로이 워커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강낭콩 통조림을 따다가 이러한 일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처음에는 마치 약간 그을린 강낭콩인 줄 알고 숟가락으로 떠서 자세히 보니 작은 두 눈이 있어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함께 요리를 하던 또 다른 목격자도 "그것은 분명히 잘린 뱀의 머리가 분명했다"며 "교회에 있던 어린이들도 그것을 보고 질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 "이 통조림을 구입한 또 다른 사람들이 뱀의 다른 부분을 먹었을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고 밝혔다." 워커는 구입했던 모든 통조림들을 구입한 식품 대리점에 반납했고 환불 처리했다. 한편 사건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이 통조림을 생산한 업체 웨스턴패밀리 사는 해당 통조림의 모든 출고를 중단했다. 이 회사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현재 해당 사건을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이러한 이물질이 해당 통조림에 들어갔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생산된 공정을 자세히 조사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유명 통조림에서 뱀의 머리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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