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살해 재판 결과 보도 중 권총 장난쳐 논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남성이 생방송 중인 뉴스에 등장해 권총을 내보이다가 체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현지 매체 WNBC는 브루클린에 있는 최고 법원 앞에서 지난 2014년 비무장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의 재판 결과를 생방송으로 보도했다. 그런데 그때 기자의 뒤로 갈색 자켓과 야구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권총 모양의 물건을 자랑하듯이 흔들어 보인 후 달아났고,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됐다. 하필 총격 사건에 대한 보도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자 이 남성의 행동은 크게 논란이 됐고, 뉴욕경찰(NYPD)은 방송 화면에 나타난 이 남성의 얼굴을 공개 수배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결국 이 남성은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 수사관에 의해 하루만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 남성이 꺼내 보인 물건은 "권총을 흉내 낸 라이터로 보인다"며 "아직 기소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미국의 한 남성이 생방송 뉴스에서 총을 자랑하며 장난을 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사진=W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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