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근육뿐만 아니라 눈·뇌까지 기생충 가득 차
(이슈타임)박혜성 기자=10여년 동안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어온 중국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매체 인민일보는 이러한 사연의 주인공인 23세 여성 팅팅(가명)에 대해 보도했다. 팅팅은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허벅지, 복부, 허리 근육 등을 비롯해 눈과 뇌까지 기생충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의사는 10살 때부터 날고기를 먹어왔다 는 팅팅의 진술을 근거로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기생충이 번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팅팅은 식감이 부드러워 날고기를 먹어왔다 며 기생충 감염은 생각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한편 팅팅의 병명은 덜 익은 돼지고기나 이 기생충의 유충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감염되는 낭미충증 으로 확인됐다.
10년 동안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은 중국 여성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몸 속에 기생충이 가득 찬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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