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서 차량 건져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호수 얼음이 녹아 주차한 차량들이 호수 밑으로 가라 앉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결빙된 호수 위에 주차해 뒀던 12대 차량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얼음이 녹아 호수 아래로 사라졌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제네바 호수 인근에서는 지난 주말 얼름 조각 전시회를 비롯해 연례 겨울 얼음 축제가 개최됐다. 하지만 이날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호수의 결빙도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결빙된 호수 위에 주차한 수백대의 차량은 대부분 차량 주인들에 의해 이동조치 되었지만 12대 차량을 얼음이 깨질때까지 그 자리에 남아 결국 호수 아래로 가라앉았다. 현지 방송은 사고차량 주인이 대부분 인근 축제 현장에서 술을 마시는 등 유흥에 취해 결빙된 호수가 녹아내린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부는 뒤늦게 알고 달려와 자신의 차량을 호수에서 건져내기 위해 밧줄을 이용하는 등 여러 시도를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결빙된 호수 위에 주차된 차량이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사진=abc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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