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 크기 구멍 생겨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소말리아에서 이륙한 여객기에 구멍이 뚫려 승객 1명이 빨려나가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부티 국적기 다알로항공 여객기가 이날 오전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약 1만피트(약 3048m) 상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 날개부근 동체에 한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크기 구멍이 생겼다. 이에 여객기는 이륙한 공항에 다시 비상착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74명도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승객 한 사람이 구멍 밖으로 빨려나가 숨지고 다른 승객 2명이 다쳤다. AP통신은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약 30㎞떨어진 마을의 주민들이 비행기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노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현재 소말리아 항공 당국은 사고기를 활주로에서 민간 항공기 격납고로 이송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밝히진 못했지만 조종사와 승객들이 무언가 폭발한 것같은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에 따라 다양한 방면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소말리아에서 이륙한 여객기에 폭발음과 함께 동체에 구멍이 생겨 승객 1명이 빨려나가 사망했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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