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진출 아닌 일부 저가 제품 단순 유통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ABC 뉴스는 미국의 군소 통신회사 US 모바일이 샤오미의 스마트폰 중 일부 모델을 수입해 이번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US 모바일은 샤오미와 함께 중국의 또다른 휴대전화 제조사인 메이주의 저가 제품도 함께 수입, 판매하기로 했다. 샤오미는 화웨이와 함께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2강 체제를 이루고 있고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글로벌 판매대수 기준으로 5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샤오미는 인도와 홍콩, 싱가포르를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미국을 포함한 서방권 국가들에는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한 상태였다. 이번의 경우에도 샤오미가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에는 최신 모델인 '미 노트'가 빠져 있으며, 미국의 4세대 이동통신망에서는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모델이어서 본격적인 진출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특히 판매 모델은 미국 시장이 아닌,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모델로 US 모바일이 단순히 수입, 판매하는 형태여서 특정한 앱과 서비스가 구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에서 판매되는 샤오미의 모델은 레드미2와 미3, 미4 등이다.
샤오미의 일부 스마트폰들이 미국에서 판매된다. 사진은 이번에 판매되는 미4.[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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