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분리대 기둥 붙잡고 떨고 있는 것 발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에콰도르의 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나무늘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현지 경찰이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 기둥을 붙들고 있는 나무늘보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고속도로를 건너가려던 이 나무늘보는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에 겁을 먹어 한복판에서 혼자 떨고 있었다. 다행히 나무늘보는 순찰을 돌던 현지 경찰에게 발견됐다. 나무늘보는 교통경찰을 지그시 바라보면서도 기둥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타고난 얼굴 때문에 마치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둥을 꽉 끌어안은 모습에서 구해달라는 호소를 읽을 수 있다. 이후 나무늘보는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수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다시 자연 서식지로 돌아갔다.
에콰도르의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나무늘보가 발견됐다.[사진=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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