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대선후보로 뽑아서는 안된다 호소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인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연이은 막말로 잦은 구설수에 올랐던 트럼프를 골룸에 비유해 조롱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폴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골룸을 뽑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서는 안된다'(Electing Gollum should not be our objective)는 글을 올렸다. 폴의원은 '만약 그(트럼프)에게 힘을 준다면 미국을 고치려 들 것이나 이는 우리의 전통과는 다른 것'이라면서 '힘이라는 것은 부패하기 마련으로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힘을 얻는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경선은 반지를 얻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를 골룸으로 절대반지를 권력으로 비유한 폴의원은 트럼프를 대선후보로 뽑아서는 안된다고 호소한 것이다. 현재 공화당 대선후보 중 지지율이 바닥인 폴 상원의원은 미국 내의 대표적인 자유지상주의자다(libertarian)로 작은 정부와 증세 반대를 외치며 다른 나라 일에도 간섭하지 않는 외교정책을 갖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 상원의원은 이라크, IS(이슬람국가)등 해외 분쟁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반대해 신고립주의자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 속한 공화당의 주류노선과도 배치된다.
지난20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사진의 페이스북에 트럼프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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