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무게 때문에 손가락이 휠 수도 있다" 주장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오랜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새끼 손가락이 휘었다는 인증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따. 22일(현지시간) 파퓰러 사이언스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핑키'(smartphone pinky)라고 불리는 현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핑키'는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고 사용하는 습관 때문에 스마트폰을 받치는 새끼 손가락이 일부 휘어지는 현상을 이르는 신조어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지에서 자신에게 '스마트폰 핑키' 증상이 발생했다며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누리꾼들이 증가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핑키'가 의학적인 현상으로 보기에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국 손 수술협회 공공교육위원장 레이첼 로드는 '스마트폰을 쥐는 행동만으로 손의 형태가 변형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손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다른 증상을 뒤늦게 발견하고 그 원인을 스마트폰에 연결 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욕 손'손목 센터'의 대표 댄 폴라쉬는 정말로 스마트폰의 무게 때문에 손가락이 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변형일 뿐이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폴라쉬는 '고무줄을 오랫동안 묶어놓았을 때 피부에 일어나는 일과 유사하다'며 '잠시 그 자취가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곧 저절로 원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 손가락이 휘었다는 인증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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