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아당기고 무자비하게 발길질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의 '일진' 여학생들이 또래 학생의 옷을 벗기고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하이난 성 린가오에서 마스크를 쓴 일진 여학생들이 또해 여학생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무자비하게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잔혹한 폭행을 가했고, 심지어 길 한복판임에도 옷을 벗겨버리며 조롱한다. 이러한 모습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지난 17일 처음 공개됐으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며 중국 전역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논란이 되자 중국 현지 경찰은 사이버 범죄 부서와 연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한편 중국 베이징 하이뎬 소년법원장 양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폭력 행위를 부추기는 게임과 책, 방송 프로그램 등에 잘못이 있다'면서 중국 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중국의 일진 여학생들이 또래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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