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일주일에 한 명 꼴로 자식 태어난 셈"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금까지 자신의 정자를 통해 낳은 자식이 무려 800여명에 달하는 영국 남성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베드퍼셔 주에 사는 남성 시몬 왓슨이 16년 동안 정자를 기증해 왔다고 보도했다. 부모님의 아로마 테라피 전문숍 사업을 물려받아 운영하던 시몬은 현재 풀타임 정자 기증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정자 판매 사실을 광고하고, 수령자를 직접 만나 자신의 정자를 담은 병을 전달하는 식으로 기증 활동을 벌이고 이다. 가격은 한 병당 50파운드(약 9만원) 정도 된다. 시몬은 "현재까지 800여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며 "최소한 일주일에 한 명 꼴로 태어난 셈이다"고 설명했다. 시몬은 앞서 두 번의 결혼을 했지만 모두 이혼했고, 최근에는 3년 동안 만나던 여자친구와 결별을 하기도 했다. 정자를 판매하는 시몬의 직업이 싫다는 이유다. 하지만 그는 이 일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몇 주에 한번씩 내 아이들이 어딘가에서 태어나고 있다. 개중엔 쌍둥이들도 몇 된다"면서 "4년 동안 정자를 더 판매하면 1000명을 넘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의 한 남성이 무려 16년 동안 정자를 기증해 800여명의 자식을 낳았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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