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대만정부가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독립운동'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만 정부가 '대만 독립운동' 논란에 휩싸인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周子瑜'17)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16일 대만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는 쯔위가 한국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든 행동에 대해 '자국 국기를 내보인 쯔위의 행동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면서 대만 국민도 쯔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CNA는 전했다. 외교부는 이어 쯔위가 해당 논란으로 중국 팬들을 상대로 사과한 것은 소속사가 사업상의 이익을 고려해 내린 판단이라며 그가 이번 사건으로 느꼈을 압박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한 한국 주재 대만 대표부를 통해 쯔위 및 소속사 측과 접촉하도록 지시, 정부 차원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국내 한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대만 독립운동자'라는 역풍을 맞았다. 소속사의 두 차례 사과에도 중국 내 비난이 가라앉지 않자 쯔위는 15일 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사과 영상에서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해 대만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대만정부가 쯔위 '대만 독립운동'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사진=트와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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