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6명 중 3명, 회복 어려울 수 있는 장애 증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프랑스에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해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지고 6명이 상태가 위중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는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 서북부) 렌 부근의 민간 연구소에서 임상시험 중 이런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다 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환자들이 입원 중인 렌 병원 측은 뇌사 상태 환자 이외에도 3명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 장애를 겪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은 개발 중인 신약의 부작용을 없애는 해독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신약은 포르투갈 제약회사인 비알이 개발하는 진통제로 프랑스 연구소인 비오트리알이 임상시험을 담당했다. 현지 언론은 신약에 대마 성분이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투렌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연구소는 소수 지원자만 참가해 신약이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1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하다가 부작용이 발견된 후 임상시험을 모두 중단시켰다. 임상시험에는 90명이 참가했으며 보건부는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는지 검사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검찰은 제약회사와 연구소에 과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프랑스에서 신약의 임상시험 도중 부작용이 발생해 지원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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