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접근 물체 모니터링·방어 계획 수립 업무 수행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소행성 등 우주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지구방위기구'가 설립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CBS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는 지구를 위협하는 소형성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새로운 기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구의 명칭은 Planetary Defence Coordination Office(PDCO)로, 아직 정식 한국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 '행성방위조정국' 정도로 번역될 수 있다. PDCO의 주요 업무는 지구에 다가오는 물체(NEOs'Near-Earth Objects)와 잠재적 위험 소행성(PHA'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을 모니터링하고 만약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방어 계획을 담당하는 것이다. 당초 이러한 업무는 NASA가 수행 해왔으나 이번에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 확장되면서 효율을 극대화했다. NASA 측은 '지구에 위협을 주는 소행성과 혜성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ASA 산하의 통합 조직을 만들었다'면서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소행성 충돌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파악된 'PHA'는 무려 1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NASA는 이 중 900m 이상의 크기를 가진 NEOs는 이미 90% 이상 파악한 상태다.
미 항공우주국이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지구방위기구'를 설립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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