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 안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6살 남자아이가 테러리스트라는 오명으로 비행기 블랙리스트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아흐메드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 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하지만 아흐메드가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 공항측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 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타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며 '같은 일이 비행기를 탈때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아버지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순식간에 사람들 사이로 알려지게 됐다. 심지어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는 사람들까지 나타나 논란이 더욱 심화됐다. 논란이 점차 확산되자 캐나타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등에 따르면 6살 남아가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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