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세계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 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세계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마켓 스트레터지의 최고경영자 아시라프 라이디는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때마다 세계 최대의 구매국인 중국의 구매력은 약해진다 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위안화 절하로 원자재와 다른 수입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칠레와 브라질같이 중국에 구리와 석유 등을 수출하는 신흥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신흥국뿐만 아니라 독일 같은 선진국에도 피해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독일의 증시는 새해 들어 나흘만에 7% 이상 급락했다.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저물가에 시달리는 나라들에 부담을 준다. 더 나쁜 상황은 위안화가 계속 절하되면 다른 나라들이 자국의 수출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전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마켓워치는 중국 당국이 부채가 급증한 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안화를 10 15% 절하할 수 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해 미국 증시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 위안화.[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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